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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쿠팡플레이가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향후 4년간 K리그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 1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연맹-쿠팡플레이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와 이종록 쿠팡플레이 스포츠 콘텐츠 이사, 연맹 한웅수 부총재, 조연상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고,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도 동석해 의미를 더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한웅수 연맹 부총재는 "K리그에 투자와 지원을 약속한 쿠팡플레이 측에 감사드리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파트너십을 K리그 중계 품질 향상과 콘텐츠 다양화를 통한 팬 만족 증대의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플레이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 축구의 성공 스토리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국내 축구팬 여러분에게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축구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2020년 12월 서비스 론칭 이후 화려한 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경기 및 해외 유명 프로축구리그 경기들을 독점 생중계하며 국내 대표적 축구 생중계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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