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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이경규x유세윤x장도연 MC 확정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1-24 13:4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신개념 음악 예능 프로그램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하 '지금 1위는?')에 가수 김완선이 출격, 이경규, 유세윤, 장도연 최강 MC 군단을 확정 지으며 올 설 연휴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것을 예고했다.

'지금 1위는?'은 과거 가요차트 정상에 섰던 '1위 가수'에 밀려 1위를 하지 못했던 '도전 가수'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신세대 가수 '지금 보컬'들이 대결을 펼치며 차트를 새롭게 써보는 신개념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금 보컬'들은 '도전 가수'의 명곡을 2019년 감성으로 재해석해 기성세대에겐 추억을, 신세대들에겐 새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1위 가수'로 김완선이 출연을 예고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완선은 1986년 '오늘 밤'으로 데뷔, 특유의 눈빛과 화려한 춤사위로 8-90년대 한국 가요계를 장악한 원조 디바이다. 또한 여가수 최초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1991년에는 '나만의 것',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가장무도회' 총 3곡이 1위를 석권하며 한해 최다 1위곡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김완선이 '지금 1위는?'을 통해 그녀의 최전성기였던 1991년으로 돌아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도전 가수'들과 또 다시 1위를 두고 경쟁한다. 특히 김완선은 공개된 사진을 통해 복고풍 원피스를 입은 채 1991년 당시를 완벽하게 재현, 변치 않는 방부제 미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완선은 무대를 앞두고 "당연히 1위를 사수할 거다. 깜짝 놀랄 비장의 무기도 준비했다. 도전 가수들 긴장하세요."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그녀가 선보일 2019 버전의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금 1위는?'은 예능 대부 이경규를 중심으로 뼈그맨 유세윤, 대세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의 최강 MC 군단을 완성했다. 이경규의 세대를 아우르는 진행과 가수로도 활약 중인 유세윤의 풍성한 음악 지식, 그리고 대세로 떠오른 장도연의 재치만점 입담이 더해져 완벽한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신개념 음악 예능 프로그램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은 오는 2월 4일(월)과 5일(화) 양일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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