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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거 박동혁, 미모의 승무원과 12월 화촉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1-10-18 10:30


미모의 승부원 조인경씨와 12월 11일 백년가약을 맺는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동혁. 사진제공=듀오웨드

국가대표 출신 J-리거 박동혁(32·가시와 레이솔)이 미모의 승무원 조인경씨와 결혼을 앞두고 18일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박동혁의 예비신부 조인경씨는 지성과 미를 갖춘 수재로 만난지 1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교제 1년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2월 11일 오후 12시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웨딩사진 촬영에서 예비신부는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보이면서도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항는 골드톤의 기본 베이스 메이크업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더해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신부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김은선 듀오웨드 팀장은 "웨딩 촬영하는 내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잉꼬커플"이라며 "실제 웨팅 컨셉트 또한 둘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맞춰 따뜻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2년 전북에서 K-리그에 데뷔한 박동혁은 울산 현대를 거쳐 2009년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2009년 다시 가시와 레이솔로 임대된 뒤 이듬해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1998년 A대표팀에 합류해 A매치 18경기를 소화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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