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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주는 어디로?' 윤계상, 근육질 짐승남 파격변신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5-30 09:59 | 최종수정 2011-05-30 09:59


윤계상이 드라마 '최고의 사랑' 속 윤필주와는 사뭇 다른 근육질 몸매의 짐승남으로 변신해 화제다. 사진제공=NEW

'최고의 사랑' 속 윤필주는 어디로?

윤계상이 근육질 짐승남으로 파격 변신했다.

영화 '풍산개'가 개봉을 앞두고 실체를 드러내는 가운데, 윤계상이 눈이 휘둥그래질 만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이 작품에서 남북한을 3시간 만에 넘나드는 정체불명의 사나이를 연기하는 윤계상은 얼마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를 업고 물 속에서 걸어 나오는 장면과 진흙을 바르기 위해 옷을 벗는 장면 등에서 드러난 근육질 몸매 때문. 네티즌들은 '남자가 봐도 멋있는 몸매다'(후라보노), '윤계상인 줄 몰라볼 뻔했다. 정말 파격 변신이다'(단벌신사님) 등의 의견을 남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호평받고 있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 속 단정한 한의사 윤필주의 모습과 달리 영화에선 '짐승남 종결자'로 거듭난 윤계상은 '풍산개'를 위해 치열한 다이어트와 몸 만들기를 했다는 후문이다. 윤계상이 영화 속에서 맡은 역할이 대사는 전혀 없이 눈빛과 표정, 분위기만으로 캐릭터의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 거친 야성미를 느낄 수 있는 근육질 몸매, 번뜩이는 눈빛 그리고 거친 카리스마를 풍기기 위해 윤계상은 영화 촬영 전 6Kg을 감량했다.

영화 '풍산개'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윤계상)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김규리)를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분단 드라마로, 6월 23일 개봉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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