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어느덧 3연패, 팀은 5위까지 주저앉았다. 사령탑은 속상함을 숨기지 못했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은 "KB손해보험은 평소대로의 기량을 보여준 것 같다. 반면 우리는 아히가 빠진 이후 잃어버린 역동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며 속상해했다.
이제 3라운드도 한국전력전 1경기만 남았다. 3라운드를 마치면 휴식기가 있다.
|
"선수들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황택의를 비롯한 선수들간의 호흡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경기 외적인 어려움이 우리 팀을 해치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을 축하하고 싶고, 지금의 경기력을 오랫동안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블랑코 감독대행은 "우리팀은 점점 성장하고 있다. 미들블로커들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조금 보완해야할 부분이 있다. 휴식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의정부=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