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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세트스코어 3대1(25-18 25-16 23-25 25-19)로 제압하며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승리는 미들블로커 이다현의 기록 작성으로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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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은 이날 총 11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블로킹 기록도 경신했다. 다만 V리그 여자부 역대 한 경기 최다 블로킹 기록(김세영, 13개)에는 2개가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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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부터 각종 기록을 쏟아내고 있는 이다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현대건설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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