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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승 후보' 정관장에게 악재가 터졌다.
염혜선은 올해 대표팀에선 제외됐지만 그동안 대표팀의 주전 세터로 활약했었다. 메가와 부키리치 등 공격수가 많은 정관장에서 공격 조율을 하며 이번 시즌 세트당 12.45개의 세트를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출발한 정관장으로선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짧은 치료와 휴식으로 복귀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장기간 결장이 필요한 큰 부상이라면 어려움에 빠질 수밖에 없다.
고 감독은 "흥국생명이 5연승을 했고 기세도 좋지만 공은 둥글다"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 우리도 전력이 돼 있다. 좋은 경기를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