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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대한항공 점보스가 발 빠르게 외국인선수 공백 지우기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에도 한선수-유광우로 세터를 운용하고 있고, 국내 선수도 크게 변화없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막심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만큼, 빠르게 팀에 녹아들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대한항공 선수단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즉시 투입이 가능해 팀 전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요스바니를 영입하면서 통합 5연패 도전에 나섰다. 효과는 확실했다. 2경기에서 모두 24득점 공격성공률 50% 이상을 보여주면서 주포 역할을 했다. 그러나 요스바니는 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10월23일 한국전력전 이후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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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1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경기를 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