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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벤트를 통해 영화 1승 굿즈와 예매권도 나눠줄 계획이다.
이 영화는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이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을 모르는 선수들 등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이들이 모인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이 1승 사냥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한국 대표 연기파 배우이자 '천만 영화'를 4편 보유한 송강호를 비롯해 박정민, 장윤주, 박명훈, 구시연 등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과 왕년의 스타인 '월드스타' 김세진, '갈색 폭격기' 신진식, 한유미 KBS N 해설위원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특히 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에 한국 여자배구의 '살아있는 전설'인 김연경이 어떤 식으로 출연할지에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홈팀인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 전이나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영화 1승의 예고편 영상을 틀어줄 예정이다.
chil881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