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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정관장 상대로 3전 3승. GS칼텍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
주포 실바가 이날 혼자서 35득점을 퍼부었다. 최전방에서 실바의 독주를 상대 수비가 완벽하게 막아내지 못했다. 유서연도 14득점, 강소휘가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차상현 감독은 "어려운 한 고비 넘겼다. 대전 오면 한두번씩은 어려운 경기를 하는데, 오늘도 초중반 이후에 분위기를 완전히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범실이 나오면서 힘들게 갔다. 그래도 중요한 승점 3점을 땄다"며 미소지었다.
경기 중반 위기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신인 이윤신 칭찬도 잊지 않았다. 차상현 감독은 "윤신이가 분위기 전환을 잘해줬다. 아직 어려서 언니들이 요구하는 것을 다 받아들이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분위기 전환을 잘 시켜줬다"고 격려했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