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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GS칼텍스가 4년 연속 컵대회 결승전 진출과 함께 2년 연속 우승을 정조준했다.
GS칼텍스는 강소휘가 화력을 터트렸다. 홀로 9득점(공격성공률 66.67%)을 담당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GS칼텍스로서는 서브 범실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23-23에서 강소휘의 서브 범실이 나왔고, 최은지의 퀵오픈 공격까지 밖으로 나가면서 현대건설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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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 접전 상황에서 서브와 블로킹으로 GS칼텍스가 승기를 잡았다. 10-1에서 문지윤의 서브 득점과 권민지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았고, 13-13에서 강소휘가 다시 한 번 이다현의 이동 공격을 가로 막으면서 흐름을 가지고 왔다. GS칼텍스는 20-15에서 현대건설이 양효진과 정지윤의 득점, 김주향의 서브 득점을 내리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상대 서브 범실에 이어 문지윤의 득점으로 다시 분위기를 반전했다.
결국 꼬리를 잡히지 않은 채 25점 고지를 밟으면서 GS칼텍스가 결승 티켓을 따냈다.
구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