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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세자르호'가 쉽지 않은 여정에 들어간다.
파리올림픽 본선에는 총 12개 팀이 출전한다. 프랑스가 개최국 자격으로 나서고, 세계예선에서 6개팀이 선벼뢴다 나머지 5개팀은 5월부터 7월까지 열리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가 끝난 뒤 산정하는 FIVB 세계랭킹으로 결정된다.
파리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나라 중 세계랭킹이 높은 나라, 파리올림픽 본선 참가국이 없는 대회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나라가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이 세계랭킹 순위로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는 힘들 전망. 9월 세계예선에서 달렸다.
그러나 슬로베니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순위에서 앞서 있어 조 2위를 차지하는 것 역시 힘들 전망이다.
한편 A조는 중국(5위), 세르비아(1위), 도미니카공화국(9위), 네덜란드(12위), 캐나다(14위), 체코(18위), 멕시코(20위), 우크라이나(24위)로 편성됐다.
B조는 일본(6위), 브라질(3위), 튀르키예(7위), 벨기에(11위), 불가리아(16위), 푸에르토리코(17위), 아르헨티나(22위), 페루(26위)가 맞붙는다. 세계랭킹 8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FIVB의 제재로, 세계예선에 출전하지 못한다.
FIVB는 남자부 세계예선 조 편성도 확정했다. 한국남자배구는 세계랭킹 32위로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