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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명수가 최근 구매한 신차를 자랑했다.
박명수는 "마음에 들어서 이 차를 샀다. 예전에는 디자인 멋진 거, 남들에게 부와 명예를 과시하려 했지만 지금은 그런 것 보다는 경제성"이라며 차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으로 250만 원인가 받았다"며 "부지런해야 한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전기차를 탈 수 없다. 왜냐하면 충전을 못해서 중간에 사고 내는 차들이 많다. 남한테 피해를 주니까 정신 제대로 있는 분이라면 강추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를 좋아해서 자주 바꿨다"며 자차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하던 그때 제작진은 "미담에서 주로 나온 차는 어떤 차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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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명수는 "차가 참 재미있다. 이 차는 외부 튜닝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며 직접 꾸민 차를 자랑을 쏟아냈다. 그러나 그는 "승차감은 별로다. 뒷자리는 더 별로다. 굉장히 하드하고 딱딱하다. 회생제동이란 게 걸리며 사람들이 멀미를 한다. 정거리 못 간다"며 "산 지 두 달만에 고장이 났다. 그래서 뒤를 뜯어서 고쳤다. 아주 친절하게"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나 박명수는 "다른 모델은 승차감이 괜찮다. 근데 가격이 1억 2천 8백만 원이다. 2배다. 가성비 가격 따져봤을 때 내가 산 차가 가장 완벽한 차다"면서 "승차감을 좀 포기하고 잔고장이 좀 있을 수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