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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우리카드가 5시즌 연속 봄배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1세트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우리카드 정성규의 서브가 판도를 바꿨다. 16-18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들어간 정성규는 서브에이스를 성공시켰다. 이어 상대 리시브를 흔드는 강한 서브로 19-18로 뒤집는데 앞장섰다. 분위기를 바꾼 23-23에서 아가메즈의 퀵오픈으로 앞서 나갔고, 마지막 마지막에 송희채가 레오의 오픈공격을 블로킹 하면서 1세트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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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레오와 신호진의 공격을 앞세워 막판 추격에 나섰다. 19-16에서 레오의 서브에이스가 꽂혔고, 박원빈의 연속 블로킹으로 19-19 동점을 만들었다.
듀스 승부 끝에 희비가 갈렸다. 24-24에서 나경복의 퀵오픈이 아웃에서 비디오판독으로 인으로 정정됐고, 아가메즈가 경기를 끝냈다.
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