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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결국 무릎 수술 결정…복귀까지 1년 재활 필요 [공식발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3-02-27 17:34 | 최종수정 2023-02-27 17:34


김희진, 결국 무릎 수술 결정…복귀까지 1년 재활 필요 [공식발표]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득점을 성공시킨 김희진이 환호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3.02.1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IBK기업은행 김희진이 무릎 수술을 받았다.

기업은행 배구단은 27일 "김희진이 오른쪽 무릎 반월상 연골판 수술을 받았다. 재활기간은 1년 가량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희진은 시즌 초부터 무릎통증이 안고 뛰었다. 병원 진료 결과를 토대로 근력 보강 및 재활 등 구단의 관리 하에 운동을 지속하며 이번 시즌 28경기에 출전해왔다. 팀 동료들과 팬들을 위한 결정이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김희진은 부상 부위 확대 방지 및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해 구단과 협의 하에 시즌 종료를 앞두고 조기 수술을 결정했다.

구단 관계자는 "김희진 선수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김희진 선수가 건강히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은 남은 22-23시즌 6라운드 경기에서 다양한 선수를 활용하여 김희진 선수의 공백을 완벽히 메울 수 있는 경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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