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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하루 만에 선두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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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주역은 링컨이었다. 링컨은 후위 공격 7개와 서브 성공 2개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0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65.3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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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선두를 달리던 대한항공은 최근 4연패를 당하며 현대캐피탈에 선두를 위협받았다.
OK금융그룹은 (승점 41) 3위 등극을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3위 우리 카드와 4위 한국전력(이상 승점 44)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다.
앞서 네 차례 가졌던 양팀의 맞대결 전적도 2승 2패로 팽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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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블로킹 득점에서 10대 3으로 앞섰고, 서브 에이스 에서도 6대 0으로 OK금융그룹을 눌렀다.
갈 길 바쁜 5위 OK금융그룹은 강적을 만나 발목이 잡혔다. OK금융그룹은 25일 6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만나 설욕전을 펼쳐야 한다. 안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