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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본인만의 고무밴드가 있는 것일까? 훈련을 앞두고 김희진과 육서영이 고무밴드 쟁탈전을 펼치며 유쾌한 모습으로 훈련을 준비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28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승리 후 4연패 늪에 빠졌다. 완벽한 승리를 거둔 IBK기업은행은 새해 첫 승리와 힘께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라이트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육서영은 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팀을 대표하는 스타 김희진은 아픈 무릎 때문에 선발 출전하지 못했지만 팀 승리를 함께했다.
경기 전 훈련 도중 김희진의 고무 밴드를 빌려 간 육서영은 승리가 확정되자 김희진의 손을 잡고 함께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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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대표하는 김희진은 아직까지 무릎이 좋지 않다. 후배 덕분에 오랜만에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팀이 승리하자 김희진은 후배의 활약을 본인의 일처럼 기뻐했다.
김희진과 육서영은 오랜만에 팀 승리에 함께했다. 김희진 고무밴드 덕분에 육서영이 더 큰 활약을 했을 수도 있지만 승리의 기쁨은 모두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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