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50%에 가까운 공격점유율. 하지만 엘리자벳은 밝고 쾌활하게 웃었다.
"오늘 승리는 우리 팀워크가 만든 승리"라는 엘리자벳은 높은 공격 비중에도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엘리자벳은 "팀에서 제가 도울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하는 것은 기분 좋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컨디션 문제는 전혀 없다"고 이야기 했다.
엘리자벳은 이날 경기 초반에 V리그 통산 1000득점을 돌파했다. "모르고 있었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증거인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46득점을 추가한 엘리자벳은 다시 득점 1위로 올라섰다. 2위 모마(GS칼텍스)와 30점이 넘게 차이 나지만, 경기수는 오히려 한 경기가 적다.
화성=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