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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우리카드 주포 레오 안드리치 무릎 상태가 아직 100% 회복되지 않았다.
지난 11일 2연패에 빠져있던 우리카드는 5연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을 5세트 접전 끝에 잡아냈다.
신 감독은 "선수들이 2연패하고 이겨서 분위기는 괜찮다"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타이스가 하이볼을 잘 때린다. 어려운 공을 잘 처리해 성공률이 높다. 쉬운 경기는 없다고 본다. (한국전력에) 신영석과 함께 베테랑 선수들이 많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 조심스레 예상했다.
한국전력에는 신 감독이 지도했던 옛 제자 세터 하승우가 있다. 올 시즌 전 우리카드에서 한국전력으로 트레이드로 됐다. 그에 대한 장단점이나 습관 등 누구보다 잘 안다.
"(하)승우는 속공과 라이트 토스를 잘한다. 오늘 경기에서 권영민 감독이 어떻게 할지 모르겠으나 (김)광국이와 (하)승우에 맞춰 이미 준비를 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수원=이승준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