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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도드람컵]우리카드-KB손보, 첫 경기서 나란히 승리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8-21 21:53 | 최종수정 2022-08-21 21:53


◇사진제공=KOVO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이 순천 도드람컵에서 첫 승을 거뒀다.

우리카드는 21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가진 한국전력과의 2022 순천 도드람컵 남자부 A조 예선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18-25, 25-16, 25-16, 25-17)로 이겼다. 나경복이 19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강원과 송희채(이상 16득점)도 힘을 보탰다. 지난 4월 트레이드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은 황승빈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4득점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올 시즌 한국전력 지휘봉을 잡은 권영민 감독은 데뷔전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진 경기에선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2(26-24, 25-19, 22-25, 15-11)로 이겼다. 김정호가 16득점, 홍상혁이 15득점을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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