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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GS칼텍스 Kixx가 2라운드 첫경기 승리를 노린다.
올시즌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강소휘의 성장이 눈에 띈다. 강소휘는 89득점 공격성공률 42.13%로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공격성공률 40% 이상을 선보이고 있다.
뉴페이스 모마의 맹활약도 빛났다. 6경기 162득점을 터뜨리며 전체 3위에 올라있는 모마는 공격성공률 46.50%로 전체 선수 중 1위에 올라있다. 파워 넘치는 공격과 강력한 서브가 주무기로 서브 득점은 7개를 기록 중이다. 184cm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프를 활용한 후위 공격 역시 매섭다. 모마는 6경기에서 후위 공격 42개 성공률 45.65%를 보이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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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1라운드 목표가 4승이었다. 팀컬러와 선수단의 변화가 있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고 1라운드를 평가하며, "쉴 틈 없는 경기일정이지만 모든 팀이 공평한 상황이다. 보완할 부분들 잘 다듬고 준비하겠다. 더 많은 홈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시는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서울 장충체육관은 이번 경기부터 관중석 50%가 열린다. GS칼텍스는 관중석 50% 입장 허용 기준에 맞춰 1,700석을 오픈했으며 이번 경기 역시 전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올시즌 3경기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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