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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 양육권 갈등' 최동석, '2주만에 보는 자녀들'에 애틋한 부성애 "휴대폰도 내려놓고 깔깔 웃어"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4-12-21 16:45


'박지윤과 양육권 갈등' 최동석, '2주만에 보는 자녀들'에 애틋한 부성…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2주 마다 보는 아이들과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21일 최동석은 "코끼리 보러 가려고 했는데 집돌이 집순이 아이들은 집이 좋다고 한다"라며 집에서 노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어 "다이소에서 젠가 사와서 젠가하고 도미노도 하고 휴대폰 잠시 내려놓고 깔깔웃었네. 내일은 극장가서 영화보기로 약속"이라며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들을 기록했다.

한편 KBS 공채 아나운서 동료로 인연을 맺은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다.

이후 박지윤은 지난 7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추가 제기했고,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걸었다.

현재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갈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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