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러츠 "기업은행 전 승리로 2020년 마무리하고파"

메레타 러츠가 지난 도로공사전에서 강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GS칼텍스가 2020년 마지막 경기인 IBK기업은행 전 필승을 다짐했다.

GS칼텍스는 30일 화성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도드람 2020~2021 V리그 4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올해 마지막 경기이자 시즌의 반환점을 도는 경기다.

리그 2-3위간의 맞대결이다. GS칼텍스는 9승6패(승점 25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8승7패(24점)으로 승점 1점차 3위다.

지난 도로공사 전 승리로 3라운드 3승2패를 기록, 리그 2위로 올라섰다. 특유의 날카로운 서브와 다양한 공격 루트가 살아났다. 이를 계기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

차상현 감독은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재미있고 최선을 다하는 경기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외국인선수 메레타 러츠도 "마지막까지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야 한다. 팬들께 승리를 선사하며 2020년을 마무리하고 싶다"며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영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