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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포스트시즌(PS) 자력진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이로써 GS칼텍스는 18승11패(승점 51)를 기록, 2위 한국도로공사와 승점과 승수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률(도로공사 1.465, GS칼텍스 1.319)에서 뒤져 3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오는 3일 도로공사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점 3만 따내면 자력으로 PS에 진출하게 된다. GS칼텍스가 PS행 티켓을 따낼 경우 2013~2014시즌 이후 5시즌 만이다.
지난달 16일 IBK기업은행전에서 무릎 슬개건염 악화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알리는 복귀전에서 맹활약했다.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26득점을 뿜어내며 팀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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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왔다. 할 수 있는 베스트 멤버를 짰다"며 "최상의 시나리오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 자력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싶다. 때문에 이날 100%를 쏟아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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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선 알리와 이소영의 공격이 폭발했다. 4-4로 동점인 상황에서 알리의 서브에이스로 역전에 성공한 GS칼텍스는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해 순식간에 달아났다. 이소영 연속 공격 성공에 이어 이소영의 블로킹, 상대 공격 범실, 알리의 서브에이스로 9-4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GS칼텍스는 물샐 틈 없는 수비와 알리와 이소영의 공격으로 더욱 앞서갔다. 알리는 2세트에서만 10득점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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