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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3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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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초반 승부는 치열했다. 휴식을 취한 가스파리니도 득점에 가세했다. OK저축은행은 세터를 곽명우로 바꾸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13-14로 뒤진 상황에서 정지석의 블로킹과 김규민의 속공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서브와 블로킹으로 OK저축은행을 압도했다. 대한항공의 2-1 리드.
4세트는 빠르게 승부가 기울었다. 가스파리니가 블로킹에서 힘을 냈다. 강서브도 살아나면서 점수를 벌렸다. 반면 요스바니의 상승세가 꺾였다. 가스파리니는 세트 중반에도 서브 에이스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각편대고 동시에 살아난 대한항공은 거칠 것이 없었다. 먼저 20점을 선점한 뒤,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안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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