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하위 현대건설이 모처럼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분위기를 완전히 잡은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도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손쉽게 세트를 따냈다. 중반까지 13-14로 뒤진 현대건설은 고유민의 블로킹, 마야의 백어택 등으로 연속 3득점해 16-14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 중반 이후 상대의 범실,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점수를 쌓아가던 현대건설은 마야의 연속 오픈 공격, 고유민의 블로킹으로 21-16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양효진과 마야는 똑같이 22득점을 기록했고, 정지윤은 10득점과 3블로킹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