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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은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12일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2016년 한국배구연맹(KOVO)컵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한 즐길 거리와 경품들도 폭넓게 준비돼 있다.
유명 가수들도 경기장을 찾아 팬들의 귀를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4시에는 코요테가 친숙한 음악으로 팬들 앞에 선다. 24일 개막식 애국가 제창은 가수 박기영이 맡았다. 이후 26일 오후 4시에는 스텔라, 10월 3일 오후 4시에는 홍진영이 출격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청주시민을 위한 '구-DAY'는 구별 초청일을 지정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컵대회 관전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특별 공간도 주목할 만하다. 프리미엄석 및 카페존 입장 관객을 대상으로 인유단 단팥방과 허니빈스 커피를 무상 제공한다.
2층에는 키즈존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유아를 동반한 부부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린이용 놀이기구가 비치되어있어 가족단위 팬에게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주중에 열리는 1경기 입장객을 대상으로 매일 블루투스 이어폰 60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개막전과 결승전에는 보다 큰 경품이 기다리고 있다. 유료 입장관중 추첨을 통해 LG전자 TV, 냉장고, PC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매일매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전달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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