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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시즌 V-리그 시상식 다채로워졌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2-03-29 17:29


2011~2012시즌 V-리그 시상식이 다채로워졌다.

이번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장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배구를 사랑해주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중들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1부에선 정규리그 MVP, 신인선수상 발표와 개인 기록상 시상이 열린다.

또 다른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사랑의 나눔 행사다. 각 팀 선수들의 팬 사인회 및 스타선수 애장품 경매, 바자회가 진행된다. 또 남녀 챔피언결정전에 한해 '사랑의 서브에이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남녀 최대 10경기에서 나온 서브득점 1점당 5만원씩을 환산해 적립한 기금과 시상식 당일 애장품 경매 및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대한민국스포츠 국가대표 선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4일 출범한 '대한민국스포츠 국가대표 선수회'는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단체로, 스포츠 꿈나무 육성지원사업과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연구 교육사업, 회원의 재능기부 등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금은 23일 시상식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종료 후 경품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 1대, 니콘1 J1 카메라 2대, 외식상품권(10만원 상당) 7매 및 구단 기념품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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