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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월드컵 여자배구대회에 출전할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최종엔트리가 발표됐다.
결국 김 감독은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한 9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5명의 선수를 고르게 발탁해야 했다. 소속팀에서 두명씩 뽑기로 한 협회와의 결정대로 해야 했다. 특히 내년 5월 일본에서 열리는 한 번의 세계예선에도 월드컵 출전 멤버 중 9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이점을 고려하면 월드컵 멤버도 1.5군 내지 2군으로 꾸릴 수 없었다. 결국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킨채 24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에 돌입하게 됐다.
세터(2명)=최윤옥(한국도로공사) 정지윤(양산시청)
리베로(1명)=남지연(GS칼텍스)
레프트(5명)=김민지(GS칼텍스) 윤혜숙(현대건설) 김연경(페네르바체) 주예나(흥국생명) 박정아(IBK기업은행)
라이트(2명)=김희진(IBK기업은행) 황연주(현대건설)
센터(4명)=이보람(한국도로공사) 김세영 장영은(이상 한국인삼공사) 김혜진(흥국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