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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이 필요없는 특급 용병 몬타뇨(28·콜롬비아)가 다시 여자배구 한국인삼공사와 재계약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인 몬타뇨는 두 시즌 동안 괴물 용병임을 입증했다. 1m85로 키는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탄력과 파워는 웬만한 남자 선수에 버금갔다. 지난 시즌 몬타뇨는 득점(591점), 공격종합(50.42%), 오픈공격(46.69%), 후위공격(51.51%)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입단 첫 시즌이었던 2009~2010시즌에는 소속팀을 챔피언에 올려 놓았다. 몬타뇨는 10월초 인삼공사에 합류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