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2011.03.23 삼성화재가 먼저 웃었다! 7년연속 포스트시즌 맞대결을 펼친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2010-2011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이 23일 오후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2세트 후반 문성민과 윤봉우를 벤치로 불러들인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천안=허상욱 기자 wooks@sportschosun.com
김호철 현대캐피탈 총감독이 TV해설자로 나선다.
김 감독은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배구연맹(KOVO)컵에서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을 맡게 됐다. 기간은 KOVO컵 기간 동안만이다. 팬들은 벌써부터 김 감독이 라이벌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어떤 식으로 해설을 할지 궁금해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도원석 국장은 12일 "김 감독이 TV해설을 맡게 됐다. 현장 경험을 살린 해설을 통해 배구의 재미를 높여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김 감독은 2010~2011시즌이 끝난 뒤 총감독에 부임해 팀의 전체적인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팀의 세세한 부분은 하종화 감독이 부임해 맡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