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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27일 새해 첫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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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회장은 "2025년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설립 20주년이 되는 해로,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특히 9월에 열리는 'IPC 서울 정기총회'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기회이자, 전세계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장애인스포츠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도자, 심판, 행정가들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또 은퇴한 선수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스포츠를 통한 포용과 사회 통합의 의지도 분명히 했다. "장애인스포츠는 장애인만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해야 할 영역"이라면서 "장애인체육에 대한 경험과 참여가 늘어날수록, 우리는 더 포용적이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장애인체육이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첫 총회에서 제6대 집행부 임원선임(안)을 비롯해 2024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심의, 대한장애인트라이애슬론연맹, 대한장애인카누연맹에 대한 정가맹단체 승인이 이뤄졌다.
◇정진완 제6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취임사[전문]
존경하는 장애인체육 가족 여러분,
그리고 장애인스포츠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으로서 여러분과 다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이 자리가 주는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느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년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의 애정과 헌신 덕분에 장애인체육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988년 서울 패럴림픽대회와 2005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장애인체육은 많은 변화를 이루어 왔습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이 확대되고, 생활체육의 저변도 넓어지면서 장애인체육이 점차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존재합니다. 선수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력 지원 체계는 한층 더 정교해져야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드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모두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생활체육의 문턱을 낮추고, 장애를 가진 누구나 자연스럽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2025년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설립 20주년이 되는 해로,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특히, 9월에 열리는 'IPC 서울 정기총회'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기회이자, 전세계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장애인스포츠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도자, 심판, 행정가들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은퇴한 선수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장애인스포츠는 장애인만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해야 할 영역입니다. 장애인체육에 대한 경험과 참여가 늘어날수록, 우리는 더 포용적이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입니다. 장애인체육이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장애인체육인 여러분! 혁신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을 되돌아보고, 필요한 정책을 정비하여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주인 의식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내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의 4년,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고, 기대되는 내일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주요 대회 및 행사
IPC 서울 정기총회(2025년 9월.)
아시안유스패러게임(2025. 4분기 중)
도쿄 데플림픽(2025년 11월 15~26일)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2026년 3월 6~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