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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의 세계랭킹 1위 탈환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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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덴마크오픈은 BWF 투어 등급 가운데 '슈퍼1000' 다음으로 높은 '슈퍼750'이어서 우승 1만1000점, 준우승 9350점의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다. BWF의 계산 방식에 따라 안세영은 작년 11월에 출전한 일본마스터스의 4강 포인트(6420점)가 빠지고 덴마크오픈 준우승 포인트가 합산되면서 총 10만3267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세계 2위로 내려갈 때 10만337점보다 2930점 오른 것이다.
반면 10만1682점이던 천위페이는 이번 덴마크오픈에 불참하면서 1년 전 덴마크오픈 우승 포인트(1만1000점)가 사라지는 대신 지난해 일본마스터스 준우승 포인트(7800점)가 들어가 총점에서 3200점이 줄어든 9만8482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