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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안세영(22·삼성생명)이 '작심발언'을 통해 제기했던 호소들에 대한 첫 화답이 나왔다.
안세영의 발언 이후 배드민턴 등 체육계는 발칵 뒤집혔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그동안 관행적으로 묵인돼 왔던 각종 불합리, 부조리에 대한 혁신 여론이 들끓었다.
이 가운데 안세영은 불편해서 자신에게 맞지 않지만 요넥스가 협회의 메인 후원사라는 이유로 강제적으로 요넥스 브랜드 운동화를 신게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으며 문체부 조사 중간 발표에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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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이번 결정은 안세영의 경기력 향상 및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함과 동시에 파리올림픽 이후 표현된 국민 여론과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의견들, 그리고 여러 스포츠 관계자들과 안세영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는 "물론 대표팀 후원 계약은 존중되어야 한다. 하지만 사정 변경에 따라 부분적으로 제한적으로 일시적으로 수정의 여지 또한 존재한다"면서 "안세영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경기용 신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나머지 부분들, 전체 국가대표 선수들의 용품 선택 등을 비롯한 파리올림픽 이후 제기된 여러 문제들에 대해 협회와 요넥스는 신중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