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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는 지난달 2승 1무 1패로 랭킹 점수가 15점 줄었으나 2위와의 격차가 커 무난하게 1위를 수성했다.
2022년 1월부터 1위를 질주 중인 신진서가 11월 랭킹에서도 맨 윗자리를 지키면 박정환이 보유 중인 최장기간 랭킹 1위와 타이가 된다.
신진서와 박정환의 뒤를 이어 변상일·신민준·김명훈·강동윤·김지석·이창석·설현준·원성진 9단이 3~10위에 올랐다.
여자 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2개월 연속 1위에 오르며 전체 2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승 2패를 기록한 최정은 랭킹점수가 7점 올랐으나 여자 2위 김은지 9단은 37점이 줄며 전체 랭킹에서 7계단 하락한 35위가 됐다.
오유진(전체 80위)·김채영(92위) 9단이 여자랭킹 3·4위를 지킨 가운데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이 조승아 6단을 밀어내고 여자랭킹 5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14승 4패를 기록한 스미레는 랭킹점수 61점을 획득해 전체 랭킹에서 14계단 뛰어오른 131위가 됐다.
지난 3월 한국기원으로 이적한 스미레는 처음 랭킹에 진입한 4월에는 여자 16위였으나 6개월 만에 5위까지 뛰어올랐다.
shoeles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