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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양지인은 이날 남원시가 시청 강당에서 연 환영식에 참석해 특별 장학금 1천500만원을 받았다.
그는 남원하늘중학교에 다니면서 사격을 시작해 일찌감치 천재성을 보였으며 이후 고향을 떠나 서울체고로 진학한 뒤 한국체대에 입학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환영식에서 "파리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남원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해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적인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