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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여자 육상 단거리 유망주' 노윤서(15·김포 금파중)가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노윤서는 초등학교 시절 교내 육상 취미반에서 처음 육상을 접했고, 육상 담당교사의 권유로 중학교부터 선수의 길에 들어섰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훈련시간 제약에도 불구하고 3년만에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육상 지도자들은 노윤서에 대해 "아직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밝은 성격과 더불어 잠재력이 뛰어나다. 고등학교 진학 후 충분한 훈련과 지원을 받는다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 전문 회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향후 노윤서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노윤서는 "와우매니지먼트와 함께하게돼서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LPGA 박인비, 유소연, 김아림, 이정은6 그리고 KLPGA 방신실, 최예림, 고지우, 유현주 등 17명의 톱 프로골프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나현, 탁구 청소년 국가대표 권혁,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등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는 스포츠 에이전시다. 베트남 PBA 투어 론칭과 함께 조재호, 강동궁, 다비드 사파타, 김가영, 이미래, 김진아 등 60여 명의 프로 당구 선수들도 소속돼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