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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발리드(프랑스 파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임시현과 남수현을 향한 축하의 메시지도 많았다. 그러나 더욱 큰 응원을 받은 이는 아쉽게 동메달을 놓친 전훈영이었다. 양궁 경기가 끝나고 난 후 만난 한국팬들은 전훈영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전훈영 선수를 위로하는 말들도 남겼다. 김지은씨는 '너무 수고많았고 자랑스러웠다. 너무 상심하지 않았으면 한다. 다음에 더 잘했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김고운씨는 "오늘 제일 많이 응원했다. 메달 못따서 아쉬웠다.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즐거움과 용기를 얻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