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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다. 시몬 바일스(27·미국)가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결선은 8개 나라가 겨룬다. 나라별로 3명의 선수가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에 각각 출전해 얻은 점수를 합산, 순위를 매긴다. 두 나라씩 묶여 4개 종목을 함께 도는 방식이다. 한 명이라도 크게 실수해 낮은 점수를 받으면 팀 점수가 확 깎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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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일스는 개인종합(8월 1일)-도마(3일)-평균대 및 마루운동(5일)에서 추가 금메달을 노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