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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15일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이 한강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웨이노블 주장 임동주는 "우선 우승을 해서 정말 기쁘다. 저에게 처음 휠체어농구를 소개해 주신 최용윤 감독님과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 더욱 의미가 있었고 윤석훈 주영훈 선수와도 원래 계획했던 대로 플레이가 잘 이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팀 코웨이노블은 우승상금 2000만원을 챙겼다.
슈팅투게더팀는 프로농구 선수출신 김병철(51) 정영삼(40)과 휠체어 농구선수 김상열(41) 오동석(37)으로 구성되어 대회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펼치며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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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휠체어농구를 체험하고 관람하며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되어 좋았다. 응원 메시지도 직접 작성했는데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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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프로-스펙스, 조선미녀, 안동농협, 농협식품의 물품 후원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개최됐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