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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다른 선수와의 경쟁은 신경 쓰지 않아요. 제 자신에게 집중할 거예요."
신지아는 28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펼쳐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 여자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66.48점을 받으며 전체 3위를 기록했다. 강릉아레나를 가득 메운 안방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 자신의 우상인 '피겨여제' 김연아가 지켜보는 가운데 특유의 아련하고 애잔한 연기를 펼쳤지만 장기이자 필살기인 첫 번째 컴비네이션 점프 실수가 뼈아팠다. 트리플 플립 후 트리플 토룹에서 3바퀴를 돌지 못했다. 10점대가 가능한 점프에서 6.90점을 받았고, 기술점수(TES) 35.86점, 예술점수(PCS) 30.6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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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