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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의 라이트급 챔피언 조경재(26·인천정우관)가 오는 2월 3일 중국 허난성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무림풍(武林風) 20주년 기념대회'에서 중국 킥복싱 챔피언 왕리(24·중국)를 상대로 올해 첫 해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조경재는 "작년에는 5번의 국제경기에서 일본과 대만 선수들을 상대 했다. 올해는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북미 선수들과 한번 겨루어 세계를 상대로 싸우고 싶다. 내가 얼마나 강한지 증명하고,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입식격투기 스타 선수가 되고 싶다"며 올해 첫 경기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MAX FC는 3월 9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올해 첫 메인 대회인 'MAX FC 24 IN 익산'을 앞두고 슈퍼 미들급 챔피언 정성직(34·서울PT365)과 잠정 챔피언 장범석(28·대구팀한클럽)의 슈퍼미들급(-85㎏)통합 타이틀전, 그리고 미들급 챔피언 김준화(35·안양삼산총관)와 웰터급 랭킹 1위 장준현(22·청북정심관)의 웰터급(-70·㎏) 타이틀전을 발표하며 대회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일시 : 2024년 2월 3일(토) 19:00
장소 : 중국 허난성 올림픽 스포츠 센터 체육관
[-65kg 한중국제전] 3분 3R / 킥복싱룰 (연장없음)
왕리 (중국) VS 조경재 (한국/인천정우관)
--------MAX FC 대회 안내----------
MAX FC 25 IN 익산
일시 : 2024년 3월 9일 (토) 오후 2시 퍼스트리그 5시 맥스리그
장소 :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
중계 : 유튜브 채널 MAXFC , IB-SPORTS
[-85kg/슈퍼미들급 통합타이틀전] 정성직 (서울PT365) VS 장범석 (대구팀한클럽)
[-70kg/웰터급 타이틀전] 김준화 (안양삼산총관) VS 장준현 (청북정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