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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 빛나는 후배들 뒤에는 든든한 제가 있습니다. 파이팅!"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시점, 장 차관은 "불편함 없는 안전 올림픽"을 강조했다. 체육 담당 차관으로서 이번 정부 유일의 메가스포츠 이벤트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날씨가 추운 만큼 미래세대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불편 없이 대회를 잘 치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이 부상, 사고 없이, 한국의 좋은 추억을 안고 갔으면 한다"고 했다. 선수의 마음을 꿰뚫는 올림피언 출신 행정가로서 강원2024 조직위와 함께 입국부터 출국까지 전과정을 챙기고 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버스로 이동해 선수촌 입촌까지의 전과정, 경기력을 맘껏 발휘하고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의 전과정이 잘 이뤄지도록 경로 체크, 연락체계, 휴게소 동선, 화장실 등 시설, 먹거리를 꼼꼼히 살펴 대회 내내 불편함 없이 뒷바라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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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출신, 남다른 '식도락' 감각을 지닌 장 차관에게 강원2024 '가족과 함께할 핫플' 추천도 부탁했다. "하나를 꼽기 어렵다"더니 "플레이윈터 존에서 전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피겨스케이팅 체험, 김연아-윤성빈 홍보대사, 유승민 IOC위원의 토크콘서트도 챙겨보시면 좋겠다. 먹거리 체험, 전통놀이 체험, 국립합창단, 발레단, K팝 공연 등이 기간 내내 이어지는 만큼 모든 경기장이 '핫플'"이라며 웃었다. "피겨, 쇼트트랙은 물론 바이애슬론, 스켈레톤 등 익숙치 않은 종목의 새 묘미도 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추천한 후 "평창 송어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대관령 눈꽃축제도 즐기시면 좋겠다. 참, 강원도의 딸로서 말씀드리는데 송어 정말 맛있다. 제대로 먹을 수 있다"는 '꿀팁'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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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 빛나는 후배들 뒤에는 든든한 제가 있습니다. 파이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장미란."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