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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100일을 앞둔 지난해 10월 11일, 서울광장을 출발해서 부산·세종·제주·광주·강원도 18개 시군 등 총 23개 도시, 80일간의 성화투어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찾아가는 특별 성화투어'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특별 성화투어'는 대회 접근이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강원 2024 홍보와 올림픽 가치를 함께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첫 번째 일정으로 3일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카데미 활동을 하는 정선군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청소년들 100여 명과 함께 했다.
강원 2024 찾아가는 특별 성화투어는 17일까지 경기가 열리는 강릉, 평창, 횡성, 정선 4개 도시 8개소를 찾아갈 예정이며, 다음 행선지는 5일 장애인 특수학교인 강릉오성학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