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예 작정을 하고 나왔다. '간장 테러범' 쇼유 니키가 어김없이 윤형빈을 향해 도발했다.
1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굽네 ROAD FC 067 계체량 행사가 진행됐다. 윤형빈과 쇼유 니키의 -80㎏ '파이터100' 스패셜매치의 계체량 측정이 제일 먼저 진행됐다. 지난달 2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쇼유 니키는 윤형빈의 머리에 간장을 쏟는 테러를 저질렀다. 두 사람의 만남에 긴장감이 넘친 이유다.
|
|
|
윤형빈은 9년전인 지난 2014년 열린 로드FC 014 대회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에 KO 시키며 데뷔전을 치른 뒤 9년만에 다시 케이지로 돌아오게 됐다. 일본 선수의 도발을 참고 또 참은 윤형빈이 시합에서 어떻게 복수를 할지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