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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시각장애 장거리 레이서' 임준범(24·경북)이 제43회 전남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편 8일 오후 4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목포시 박홍률 시장과 17개 시도 선수단 및 도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3~8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전에서 종합우승은 경기(232,976.36점), 2위는 서울(206,015.19점), 3위는 개최지 전남(177,532.95점)이 차지했다. 경기도는 41회 대회부터 3연속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엿새간 선수단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투혼으로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선수단의 아름다운 도전이 내년 파리 패럴림픽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