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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6월만 8개에 달하는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경제도시로써 명성을 굳혀갈 전망이다.
1차 대회를 거쳐 10월 6일부터 9일까지 2차대회도 제천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총 8일에 걸친 대회 기간 중엔 학부모를 동반한 대규모 방문객이 시를 찾을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제천체육관, 어울림체육센터, 세명대학교 체육관 3개소에서 '제6회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도 개최된다. 종별 30개 팀 700여 명 선수단이 방문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 스포츠마케팅 결실이 맺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1일 5,000명 체류형 스포츠, 관광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 유수 스포츠대회를 전략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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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