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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상호 전 대한컬링연맹 부회장이 제10대 대한컬링연맹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 당선인은 대한컬링연맹 부회장, 대한카누연맹 의무위원장과 국가대표팀 주치의 등을 지냈다. 현재 대찬병원 원장,원메딕스인더스트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이번 보궐 선거는 지난달 3일 김용빈 전 회장이 본업인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직에 집중하겠다며 돌연 사퇴하면서 치러졌다. 한 당선인은 장문익 부회장과 극적인 단일화에 성공했다. 이승우 후보와 경쟁을 펼쳤다. 한 당선자는 초·중·고 육성 공모사업, 대학 컬링부 창단, 전국규모 승인대회 신설, 코리아 컬링리그 재개, 국가대표 선발방식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