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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복병' 쿠웨이트를 제압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쳤다.
한편, 한국은 2012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결선리그 같은 조인 카타르가 2012년 대회 이후에 열린 네 차례 대회를 휩쓴 아시아 최강이다. 이번 대회 상위 5개 나라가 2023년 폴란드와 스웨덴이 공동 개최하는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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