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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 처음 참가한 신생팀 휴온스가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에 앞서 개막 첫 경기로 열린 웰컴저축은행-TS샴푸전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이 세트스코어 4대2로 승리하며 지난 시즌 파이널 패배의 아쉬움을 설욕했다. 이 경기 역시 역전승이었다. 1세트는 TS샴푸가 따냈지만, 2세트에서 차유람이 이미래를 11대6으로 제압했다. 3, 4세트는 TS샴푸와 웰컴저축은행이 주고 받았다. 웰컴저축은행은 세트스코어 2-2에서 서현민과 쿠드롱이 5, 6세트를 따내며 4대2 승리를 완성했다. 이어 3경기에서는 SK렌터카 세트스코어 4대2로 블루원리조트를 물리쳤다. NH농협카드와 크라운해태는 세트스코어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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